[ 23.05.11. 증시 현황 ] 디즈니, 넷플릭스, 파나소닉, 테슬라, 애플 그리고 네옴시티

23년도 05월 11일 호 미국증시 현황입니다.
 
제목에 걸린 종목 키워드를 가지고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면 금일 증시에 대해 간략히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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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플

 

워렌 버핏이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애플 지분 5.6%를 보유한 것은 무척 행복한 일이고, 지분을 0.1%p씩 늘릴 때마다 매우 기쁘다고 하였습니다. 이렇다는 것은 애플을 매우 평가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애널리스트들도 애플은 어려운 거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렇게 긍정평가가 쏟아지고 있는 애플은 비중확대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애플의 방어적인 포지셔닝에 대해 안심할 필요가 있으며,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보여준 애플의 회복력은 벨류에이션을 정당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골드만 삭스에서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늘려나가고 있다며, 아이폰을 비롯한 기기 전반에 걸쳐 사상 최고 수준의 설치 기반을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2.     네옴시티

 

우선 들어가기에 앞서 다들 아시나요? 애플을 제치고 세계 시총 1위를 차지했던 기업이 바로 사우디 아람코라는 것을?

 

아람코는 유수의 에너지 기업 10곳을 합친 것보다 크며, 석유없이 돌아가지 않는 현대 산업 사회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고있는 국가입니다. 하지만 석유 매장량이 무한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2040년 안에 석유가 바닥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우디는 이번 세기를 간신히 버틸 수 있을 정도로 석유가 남아있지만, 세계가 발전함에 따라 더 빨리 고갈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네옴시티를 건설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네옴시티는 석유가 고갈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사우디는 네옴시티를 활용하여 장기적으로 세계 각지의 부유층을 자국 내에 끌어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명 축구 선수들을 영입하는 이유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럭셔리한 생활과 세계적인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낮은 세금도 부유층을 모으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우디 발전을 위한 자금 흐름을 눈여겨 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3.     파나소닉 – 테슬라

 

배터리 제조업체 파나소닉이 이번에 배터리 양산 시기를 늦춘다고 전했습니다. 파나소닉이 제조하는 4680배터리는 원통형으로 테슬라의 지지를 받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입니다.

 

당초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 사이에 이 배터리를 생산해 테슬라에 공급한다고 하였지만, 로이터에 따르면 내년 4월부터 9월 사이에 4680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며, 현재 테슬라 모델Y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4680배터리는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는 5배를, 출력은 6배를 높이고 주행거리를 16% 늘린 것이 특징이며, 테슬라의 새로운 트럭 모델인 사이버트럭에도 이 배터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산 시기를 늦추는 것은 또 다른 회사에게는 기회일 수 있습니다. 위의 이유 때문에 LG에너지솔루션에게 시선이 향하고 있습니다.

 

4.     디즈니 – 넷플릭스

 

디즈니는 이번 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구독자 수는 22년 말과 비교하였을 때 2% 줄어들었습니다. 왜 구독자 수는 줄었는데 매출은 늘었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여기엔 이유가 있습니다.

 

구독료를 전반적으로 올렸기 때문에 손실폭을 줄일 수 있었던겁니다.

 

이러한 OTT 기업들은 현재 희비가 엇길리고 있으며, 이번을 계기로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격차는 더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