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4.24. 미국 증시 현황 ] 애플, BBBY, 찰스 슈왑 그 외 이슈들

23년도 04월 24 일호 미국증시 현황입니다.

 

천천히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에 링크 공유를 해주시면 더 감사할 것 같습니다 :)

 

주말을 거친 긴 밤, 여러 이슈들이 나왔습니다. 간략히 정리하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애플

 

애플에서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는데요.

그 어플리케이션은 일기라는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일기가 왜 중요하냐고요?

설명하면서 더욱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목적은 헬스케어 시장을 확장하기 위한 발판 중의 하나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내부 문건에서 애플은 '일기 쓰기가 정신 및 신체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라고 하며 이번 앱 출시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 일기라는 어플은 기본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애플은 수년 전 부터 헬스케어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었습니다. 언제부터냐고요?

애플 워치로 운동 기록 및 수면패턴 분석 등을 할 때입니다.

 

이 일기 앱을 통해서 헬스케어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 핵심은 개인화입니다.

모든 IT회사에 근속하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이 개인화가 왜 중요한지를..

 

여하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얼마이며, 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 파악하여 사용자가 평소의 어떤 주제로 일기를 작성할 수 있을지 추천해 줍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개인정보 침해 우려도 거론되고 있기는 합니다만 이 문제는 이미 클라우드 사업을 할 때부터 소리가 났어야 합니다. N사의 드라이브, A사의 클라우드 같은 서비스는 이미 그러한 사진들의 데이터를 통하여 데이터 학습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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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드 배스 & 비욘드 (BBBY)

 

베드 배스 & 비욘드가 이번 23일에 파산 신청을 했습니다. 이제 이 기업은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을 밟게 되는데요.

잠재적 인수자를 찾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회사의 자산과 부채는 각각 10억 달러와 100억 달러 규모입니다.

 

이 회사는 파산을 피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1월에 5억 달러 이상의 신규 자금 조달과 감원, 150개의 매장 폐쇄 등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월에도 우선주와 워런트 발행을 통해 10억 달러 조달할 계획이라고 전했었습니다. 그러나 자금 조달에 결국 실패하여 파산단계에 접어든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인수자가 누구냐에 따라 장대 양봉을 그릴 수 있는 그림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투자할 경우 소액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3. 찰스 슈왑

 

투자은행 업계에서 찰스 슈왑의 저가 매수 타이밍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들 은행 위기가 불거지면서 찰스 슈왑 주가는 하방 압력을 받았는데, 은행 위기로 인한 여파가 생각보다 크지 않은 게 드러나자 매수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 펀드 매니저는 최선호주로 찰스 슈왑을 선정하기도 하였으며, 경쟁사에 비해 관리가 매우 잘되는 은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면에 한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조정했습니다. 매력적인 진입 시점으로 볼 수 있지만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였습니다.